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명옥)는 저소득 아동 20명에게 제철 과일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난 12일 실시된 ‘저소득 아동 제철 과일 지원사업’은 저소득 초중고생 아동에게 여러 가지 제철 과일들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영양 섭취가 중요한 성장기 아동들에게 신선한 과일의 풍부한 영양소를 제공해 건강한 신체 성장과 발육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삼학동 지사협 위원들은 저소득 아동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과일 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신명옥 민간위원장은 “다른 복지대상자들에 비해 아동들은 지원 대상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은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제철 과일을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아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사협은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