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복지시설(17일)과 재가장기요양기관(24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시설을 관리·운영하는 종사자들에게 재무·회계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투명한 시설 운영 및 종사자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실무 완전정복’ 저자인 방정문 대표의 강의로 진행되며,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회계 지출과정 및 서류 작성방법 ▲예·결산절차 및 회계장부 관리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종사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인다.
시의 한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의 재원이 장기요양보험료에서 지급되는 공공자금인 만큼 명확하고 공정한 재정 집행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복지시설의 합리적인 운영 등 노인복지시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재무·회계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및 시설장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6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