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새만금 해양레저관광단지 공모에 2곳 접수

6월 중 평가심의위원회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5-17 14:30:38 2022.05.17 14:30:38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새만금 지구에 대규모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크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이 지난 4월 재공모에 들어간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글로벌블루피아 아일랜드 연합체(대표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에스지아이 연합체(대표사 ㈜한화건설) 2곳이 제안서를 제출한 것.


 새만금청은 지난해 9월 사업 공모에 씨엘라마르주식회사, 블루피아 아일랜드 컨소시엄, 에스지아이 컨소시엄 등 모두 3개의 컨소시엄이 응모했다고 밝혔지만, 평가심의위원회에서 3개사 모두 총점 70점 이상을 득점하지 못해 적격자 선정이 불발됐다.


 이에 새만금청은 공모지침 제26조 제3항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않고 재공모를 추진했다.


 ‘새만금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새만금 관광레저용지(1호방조제 동측)에 민간 주도로 1.64㎢ 규모의 관광·숙박시설, 각종 편의시설,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사업시행자에게는 투자혜택으로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 100MW(메가와트)를 제공한다.


 새만금청은 오는 6월 중 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제안서를 놓고 개발계획, 투자사업의 재무․운영계획 등을 평가한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심의위원회는 관련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10인 이상으로 구성하고, 전체 위원의 50% 이상을 민간전문가로 구성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병억 관광진흥과장은 “사업제안서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사업협상을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연내에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