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장단(31명)의 사기진작과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모범이장 선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범이장은 행정과 마을주민의 가교역할 수행성과 마을봉사자 자세 등 다른 이장들에게 모범이 되는 이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행정민원, 산업, 재난재해 안전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실무자의 평가를 통해 기본평가 점수를 산정할 계획이다.
또 기본평가 이후에는 외부위원을 포함한 선정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모범이장 2명을 선발해 표창과 함께 면사무소 1층에 모범이장 홍보판을 통해 주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모범이장 마을에는 공한지 및 청소 취약지를 추천받아서 다년생 꽃 식재를 통해 마을환경개선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성일 성산면장은 “농촌지역 특성상 마을리더인 이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주민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있는 이장단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장에게 선의의 경쟁을 통한 활력소를 제공차원에서 모범이장 선발을 계획했다”고 전
했다.
이어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마을 이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모범이장 선발이 평가가 아닌 사기진작의 일환으로 추진된다는 점을 알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