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은 19일 동 센터 회의실에서 수송동분회 산하 30개소 경로당 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운영이 중단됐던 경로당이 지난달 26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올바른 운영을 위한 회계 교육과 정부의 방역수칙 준수 방법을 안내했다.
또 슬기로운 노인여가복지시설 생활을 만들기 위해 참석한 회장들과 뜻 깊은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른 보조금 적정 사용을 위한 회계 교육을 중점 안내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이용 준수사항 전달, 자체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홍곤 수송분회장은 “코로나로 장기간 운영이 중단된 경로당으로 생활에 활력을 잃은 회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회원 모두가 이용 수칙과 방역 지침을 잘 준수해 모두가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박찬석 수송동장은 “센터에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낌없이 해 드릴 계획이며, 행복한 여가생활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