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가 노인일자리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며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산노인회는 지난 4월 발표된 보건복지부 방침으로 마스크를 제외한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경로당도 활성화됨에 따라, 최근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현장모니터링 시 팀장을 통해 참여자 1인당 마스크 20장씩 배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289명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는 공익활동형 1,864명(노노케어 400명, 경로당관리원 877명, 드림봉사단 551명, 경로당코디봉사단 36명)과 ▲2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고 있는 사회서비스형 425명(어린이집지원 150명, 지역아동센터지원 30명, 청소년시설지원 20명, 노인시설지원 175명, 금융업무지원 50명)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이래범 회장은”최근 오미크론,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보며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노인대학 개강 등 올해 사업계획에 따른 제 업무를 점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노인일자리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예산관리나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