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이하 공단) 전북지부가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생활문화 속에서 소외된 디지털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 전북지부는 디지털 전문과정을 통해 양성한 강사들로 구성된 디지털 서포터즈 봉사단을 결성하고, 지역 내 복지관 등 전라북도디지털배움터에서 운영하는 교육장에서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기본(전화·문자) ▲어플·카톡·밴드 ▲유튜브(영상편집) ▲키오스크 ▲디지털 금융거래 ▲온라인 쇼핑 등이다.
공단 전북지부는 그동안 시니어클럽, 복지관 등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 운영기관과 연계를 통해 은퇴 후 단시간 활동을 희망하는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 봉사단 활동에 참여한 단원 중 단시간 근로 희망자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한층 의미있는 활동이라 할 수 있다.
이창하 전북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생활문화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지원이 가능한 역량 있는 강사를 양성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