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이 25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금성고속(대표 황한주)에 착한ENG 현판을 전달했다.
금성고속은 선박 등의 기계 부품을 제작 납품하고 수리하는 업체로 지난 1994년 설립됐다.
황한주 대표는 해신동 주민자치위원으로도 활동 중으로 지역과 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황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수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눠주시는 금성고속 측에 감사드리며 착한가게를 통해 기부문화가 더욱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헌현 해신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황한주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렇게 마련된 모금액으로 해신동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특화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