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은 지난 16일부터 제일아파트경로당을 시작으로 2주간 관내 30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운영 중단됐던 경로당이 지난달 26일부터 운영 재개됨에 따라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방역 준수 상황을 점검했다.
어르신들의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근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경로당의 무더위 쉼터 시설 점검을 함께 했다.
수송동 한 어르신은 “바쁜 동정 업무에도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격려해 주신 동장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수송동의 경로복지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찬석 동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여가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낌없이 해 드릴 계획이며, 이번 소통을 통해 전해주신 말씀을 잘 새겨들어 행복한 동네 수송동 만들기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