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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착착’

생활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 개선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5-26 09:48:52 2022.05.26 09:48:5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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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형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군산시 소룡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4년간 도비 포함 총사업비 140억이 투입되는 소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생활안전인프라 확충, 공동체 거점 공간 조성으로 열악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커뮤니티센터 조성, 마을길 확장 및 공원 조성, 집수리 지원, 생활안전인프라 확충사업들과 함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교육, 주민공모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사업 대상지는 인근에 소룡초, 월명중, 전북외고 학군과 산업단지 접근성 등 좋은 입지 여건에도 공원 녹지와 주민들을 위한 문화생활 공간이 전무하고 주택 노후화, 도로 협소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쇠퇴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올해는 협소한 마을길 확장 및 선형공원 조성 등 주민 편의시설 확충과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주민역량강화사업들을 중점 추진하고 학생들과 주민, 노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어울림센터 조성을 위해 부지매입 등 필요 절차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기만 도시재생과장은 “소룡동 지역은 인근에 학교와 산업단지가 있어 잠재력을 충분히 갖고 있는 지역이다”며 “열악한 생활기반시설 정비와 양질의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거점시설을 확충해 정주 여건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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