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박기종)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회장 김동수․이하 범방군익협의회)가 범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해 군산지청과 범방군익협의회는 최근 박기종 군산지청장, 이완희 1부장검사, 김승걸 2부장검사를 비롯해 김동수 범방군익협의회장, 김정훈 군산지구 회장, 김근섭 익산지구 회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마다군산호텔 2층 갈라홀에서 2022년도 상반기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 지청장은 김재형 (주)두산전자 익산공장장과 박경식 전북에너지서비스(주) 대표이사 2명을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 또한 수여했다.
박기종 군산지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소년 선도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신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적극적인 참여로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실어주시기 바라며, 군산지청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범방군익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안타깝게도 지난 2년 동안 한마음대회를 진행하지 못한 대신 매년 관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예산을 더 늘려 지급했다”면서 “앞으로도 자문위원분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여러분과 함께 범죄 없는 군산·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