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손도손노인센터 방문…안전수칙 홍보, 지팡이․휴대용 방석 등 물품 전달
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 교통관리계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등 홍보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교통관리계는 보행자, 이륜차, 고령자를 대상으로 ‘멈추면 보이고, 교통안전 보이고’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특별교통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동흥남동 소재 ‘오손도손노인복지센터’에 방문해 고령자 대상으로 노인 보행자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지팡이와 휴대용 방석 등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교통관리계는 ▶안전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 ▶무단횡단 금지 ▶야간 안전보행 방법(야광 지팡이 사용, 밝은 옷 착용 등)을 교육하고, 이륜차 운행 시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군산경찰에 따르면 올해 관내 교통사망 사고 중 약 29%가 75세 이상 고령 보행자로 나타나 고령자의 교통사고 예방활동의 필요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고령자를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홍보활동과 더불어 법규위반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보행자 및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