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5월 30일부터 이달 6월18일까지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 및 구조활동에 나설 119시민수상구조대 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국민 레저활동 확산과 폭염 등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안전환경 조성을 통해 관광객 안전과 수난사고 피해 경감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군산지역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결과 총 15건의 안전조치와 인명구조 5명, 응급처치 87건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대상으로 ▲수난구조분야는 수난구조 자격소지자 및 응급처치교과목 이수자이며 ▲수변안전요원은 대학생 및 사회봉사단체, 의용소방대원 등 만 20세이상인 자로 모집한다.
시민 모집을 통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임명된 5명은 7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39일) 선유대해수욕장 일대에서 피서객 안전지도와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안내, 인명구조 및 기본 응급처치, 수난사고 인명구조함 관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전미희 군산소방서장은 “피서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