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11시 50분경 산북동에 있는 폐목재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군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인력 181명과 장비 66대를 동원해 대응 2단계까지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야적장에 6천여톤의 발전소 연료용 폐목재가 쌓여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잔불 정리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