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의 역동성과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군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리츠프라자 호텔에서는 곤충 브랜드 개발과 지역 이미지 특화 전략 마련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군산공항사랑시민모임(회장 이승우), 군산환경운동시민연합에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군산시가 특화된 브랜드가 없어 이미지 제고와 타 지역에서 이미 성공을 거둔 바 있는 곤충의 브랜드화에 대해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조영복 박사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잠자리 세계”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구례군과 곡성의 예를 들며 군산 잠자리 활용은 차별성과 전문성을 갖고 박물관 시스템 운영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기했다.
또 유기택 조류보호협회 국장은 곤충을 테마로 한 지역축제와 생태학습사례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인구 4만명의 함평군이 99년 제1회 함평나비축제를 개최를 시작으로 현재 까지 1천331억의 경제효과를 유발하며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동문 군산시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군산시와 잠자리 축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금강하구언 강변지역에서부터 나포십자들녁까지 환경축제 지역화를 조성하자는 말과 함께 테마공원조성과 잠자리의 이미지화를 통한 곤충브랜드 개발에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행사 참석자들은 “아직까지 군산시가 특화된 브랜드가 없어 이미지제고와 각종 홍보에 애를 먹고 있는 시점이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지역 이미지 특화전략이 탄력을 받아 추진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