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선봉)가 7일 ‘시골집 칼국수(대표 조범수)’를 방문해 착한가게 18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월명공원 진입로에 위치한 신풍동 착한가게 18호점인 ‘시골집 칼국수’는 바지락·들깨칼국수를 주 메뉴로 녹두전 및 계절메뉴를 판매하며 월명산을 방문하는 등산객들이 주로 찾는 칼국수 맛집이다.
조범수 대표는 “소소한 개인의 나눔이라 쑥스럽지만 이런 나눔들이 모여 어려운 주민을 돕고,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선봉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매출이 줄어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매월 정기기부를 지원하겠다는 사장님의 마음을 더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나기 사업으로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에 제과상품권 지원과 독거노인·장애인·다자녀 대상으로 여름나기 이불·선풍기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