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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꼼짝마” 군산시, 폭염대응 총력

그늘막 추가 설치․쿨링포그 3개소 정상 운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6-08 09:52:58 2022.06.08 09:52:5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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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올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각종 폭염 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우선 시민 접근성이 높은 폭염 저감시설을 확충할 계획으로, 현재 주요 사거리에 설치된 그늘막 92개소에서 10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또 지난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그늘막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4개소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간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쿨링포그 3개소도 올해부터는 정상 운영 예정이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폭염 예방사업으로 경로당, 복지회관, 금융기관 등 총 449개소의 실내 무더위쉼터 중 경로당 137개소에 대해 냉방기 점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냉방기 147대의 종합분해세척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노령 인구층이 많은 11개 읍·면사무소를 우선으로 ‘양심양산대여소’ 사업을 시범 실시예정으로, 이는 시민이 자유롭게 양산을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대여하는 사업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은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되고 있으니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예방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 변화에 따른 온도 상승으로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들에 대한 보호가 절실하다”며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대책을 추진해 무더위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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