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 통장단(회장 전혜정)이 ㈜동우팜투테이블에서 기탁한 2억원 후원금(미성동 지정) 추진사업의 일환인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미성동 통장단이 지난 3일부터 관내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15세대)에 월 2회 연말까지 7개월 동안 밑반찬을 전달해 건강도 챙기고 안부확인도 병행하는 자원봉사활동 사업이다.
미성동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을 내년까지 확대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중고 및 대학 입학생 축하금 지원, 저소득층 긴급 생활비 지원사업 등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용배 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식사가 걱정됐는데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득만 미성동장은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맞춤형 복지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미사모 등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미성동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