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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파호수공원 내 물빛광장에서 소방안전상식을 배울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어린이와 시민에게 다양한 소방활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산소방소는 이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의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인식시키고 안전의 중요성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3색 테마(전시, 체험, 참여) 프로그램으로 ▲소방활동사진, 홍보물 배부 전시테마 ▲연기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테마 ▲어린이 소방복 착용 포토존 운영 참여테마 등이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제한됐던 대면 행사를 2년 만에 재개해 유익한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유익한 소방체험을 준비하여 안전문화선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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