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플라스틱 및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는 10일 군산의 대표적 관광지(경암동 철길마을․근대화거리․이성당 앞 광장 등)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2021.7월~) 운동을 시작으로 지난 3월부터 매월 10일, 1(회용품), 0(Zero) 자원순환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도와 협업해 6.10만세 운동을 주제로 진행했다.
시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1회용품 없는 날’을 홍보해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다회용컵 사용에 동참, 자원순환운동을 함께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정석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1회용품 사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공공기관 먼저 솔선수범해 시민들에게 ‘1회용품 없는 날’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군산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