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동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혹서기를 대비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점검에서 무더위 대처요령과 방역수칙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서 냉방기 점검과 무더위 쉼터로서 쾌적한 이용환경이 될 수 있도록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마스크 착용, 식사 시 칸막이 설치 또는 띄어 앉기, 창문 수시 환기,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그동안 거리두기로 인해 장기간 경로당이 닫혀 있어 답답한 마음이었지만 이제는 같이 어울려 생활할 수 있어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며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진미영 구암동장은 “마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