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으며 무사히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군산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10회기를 마친 후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예방 교육과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파악하는 사전·사후 평가, 뇌 기능 활성화를 위한 뇌운동 프로그램, 음악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안에서만 생활하니 답답했는데, 복지관에 나와 여러 참여자들과 함께 활동을 하니 즐거워서, 교육하는 날이 기다려졌다”며 “추후 기회가 되면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성덕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회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이번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와 심신의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