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한국에너지공단은 14일 해상풍력 사업을 선도할 시군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풍력발전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풍력발전 인․허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에 대해 다뤘다.
특히, 풍황계측기 인허가, 주민수용성, 환경영향평가, 해상교통안전진단, 전파영향분석 등 해상풍력 사업 추진에 있어 주요한 내용을 다뤄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했다.
또한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2.4GW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시군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해상풍력 핵심부품, 주요 기자재 등 관련 산업 집적화로 동반성장을 견인 할 수 있도록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윤세영 신재생에너지과장은 “해상풍력의 미래 성장에 기여하도록 인적자원 역량 강화와 더불어 해상풍력 핵심부품, 주요 기자재 등 관련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