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청도 남방 약 5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선원 1명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오늘 오전 9시 32분경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방 약5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72톤, 근해안강망)에서 외국인선원 B(남․99년생․중국)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해경구조대, 헬기 등 가용 경력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해군 함정, 민간해양구조선 등과 함께 사고해역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
현지 기상은 북서풍이 초속 2~4m로 불고 파도는 1m로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