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서울에서 열리는 대규모 여행 전문박람회에 참가해 시의 관광과 특산품을 폭넓게 홍보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2년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관, 정책관, 트래블마켓 등으로 운영되며, 150여개 기관, 270여개 부스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이다.
시는 전주, 진안, 순창, 장수 등 도내 5개 시군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시간여행마을과 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대표 관광자원과 2022 군산시간여행축제를 홍보했다.
또 홍보부스 운영과 별도로 17일 야외 버스킹 무대를 통해 군산의 대표 관광자원과 올해로 10회를 맞는 군산시 대표축제 ‘2022 군산시간여행축제’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27일 전북 14개 시군과 공동으로 전국 250여개 여행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북관광설명회-전북에 온 페스타’를 개최하고, 이달 3~5일 부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2022 군산시간여행축제를 홍보하는 등 오프라인 행사 참여를 통한 군산관광 홍보마케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일상회복과 휴가철 도래에 따른 국내 여행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여행박람회 등 오프라인을 통한 관광지 홍보와 병행해 하반기에는 공항 등 여행자들이 집중되는 장소를 대상으로 관광 홍보를 준비 중”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각도로 군산의 관광자원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