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승수)가 지난 16일 ‘내가 키운 행복 먹거리로 답답한 일상탈출’을 슬로건으로 관내 돌봄취약 어르신들에게 콩나물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이 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한 성금을 재원으로 협의체가 추진했다. 외부 활동을 하기 어렵고 가정 내 생활에서 답답함, 고립감,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돌봄취약 어르신 1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승수 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콩나물을 직접 키우면서 집안 생활의 답답함을 해소도 하시고, 직접 키운 콩나물로 안전한 반찬거리도 마련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종훈 나운1동장은 “민관협력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운1동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