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최옥자)가 장애 등으로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1일 부녀회장과 회원 5명은 장애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방문해 묵은 먼지를 제거하고 흩어져 있던 옷들도 정리하는 등의 청소봉사를 진행했다.
최옥자 부녀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청소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며 “깔끔해진 집을 보며 고맙다고 하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작은 일이지만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영옥 조촌동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 및 봉사활동 앞장서 주시는 조촌동 새마을 부녀회장님과 회원님들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살기 좋은 조촌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촌동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관내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전달 및 김장김치담그기 등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