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 지원
군산시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와 소비여력을 제고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아동양육비지원 한부모가정 등 1만5,000 가구(2만1,000명)으로 76억원을 선불형카드로 지급한다.
선불형카드 지급액은 ▲생계급여 수급자의 경우 1인 40만원, 2인 65만원, 4인 가족 100만원 등이며 ▲주거교육차상위계층은 1인 30만원, 2인 49만원, 4인 75만원 등 차등 지급하며 오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가능하다.
고석권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대외적인 악재로 물가상승이 급격히 상승해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