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군산시 보훈단체장 및 모범 국가유공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국가유공자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어려운 환경에서도 보훈단체 발전 및 시 보훈 사업, 보훈시설 자원봉사 등에 기여한 모범 국가유공자 8명에 대해 군산시장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강임준 시장은 “개인의 행복을 뒤로 한 채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쳐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을 본받고, 군산시도 그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예우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6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보훈정신 확산 및 공감대 조성을 위해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모범 국가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