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는 23일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주차장에서 ‘2022 나눔경영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나눔경영 사회공헌활동’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된 기업, 공공기관 그리고 봉사단체가 뜻을 모아 지역주민에게 전문 재능나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올해는 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풍동, 삼학동, 흥남동 3개 지역의 노인과 취약계층 240여 명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총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전북지부, 귀반사봉사단 등은 골밀도검사, 혈압‧당뇨측정, 연명치료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토탈공예봉사단, 다미나봉사단, 다붓다붓봉사단은 냄비받침 만들기, 수경식물 만들기, 부채 꾸미기 등 참여자의 체험활동을 도왔다.
이외에도 디딤돌봉사단, 친환경봉사단, 개인봉사자가 행사장 안내 맡아주는 등 다양한 분야의 아름다운 손길을 더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황진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나눔경영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과 자원봉사자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나눔경영을 활성화하고 각 분야의 전문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기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한발 더 다가오려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의 나눔에 감사하며, 재능나눔 봉사활동이 활성화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