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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민숙․이하 군산아동보호기관)이 군산시 거주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자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군산아동보호기관은 24일 ‘자녀의 기질 및 특성에 따른 양육 방법’을 주제로 가톨릭대 심리학과 정윤경 교수를 초청해, Speecial 교육(영유아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군산시 부모학교 스페셜 교육은 이번 강의를 포함해 ▲두뇌 발달 ▲미디어 교육 ▲청소년 아동 양육 ▲아동학대와 훈육 교육의 각 주제에 맞춰 분야별 전문 강사가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민숙 군산시아동보호기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가 영유아 자녀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녀의 특성에 맞춰 양육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윤경 가톨릭대 심리학과 교수는 “자녀의 기질적 특성을 파악하고, 기질에 맞는 적절한 양육 및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아동 발달에 굉장히 중요하다”며 “강연에 참여한 부모들에게 이번 시간이 자신의 양육 태도를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9년 8월에 설치되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학대피해아동, 학대피해아동의 가족 및 아동학대행위자를 위한 상담·치료 및 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홍보,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사후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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