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의뢰된 위기 의심 가구에 대해 4월부터 6월까지 133가구에 대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중장년 단독세대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건강보험료나 미취업 일용근로자 등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정보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1차로 통장단을 통해 기초조사가 실시됐으며, 2차로 안내문 발송, 유선연락 등 비대면 방법으로 조사한 후 3차 조사 대상자를 추려 가정 방문, 심층 상담을 통해 5가구에게 공적서비스 지원(수급자․차상위․긴급지원․요금감면서비스)과 5가구에게 민간서비스 지원(백미지원․밑반찬 제공․재가결식 식사배달 연계) 등을 제공했다.
최성운 소룡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과 곳곳에 숨어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