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24일 회현면 죽동마을 일원에서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가지며, 화재발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소방서 직원, 회현의용소방대, 전기안전공사,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및 생활안전 구현과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맞춤형 행사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 ▲라면, 화장지 등 기초생필품 기증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체크 순으로 진행했으며, 아울러 회현의용소방대원들은 죽동마을 화재취약계층 가구에 소화기를 보급했다.
전미희 군산소방서장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행사를 실시해 기쁘다”며 “119소방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마을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