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옥산면 주민자치회, 옥산농협과 함께 청암산 일대를 돌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청암산 등산로·수변로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암산 개선 활동은 청암산 안내지도의 수변로(파랑), 등산로(빨강) 색상과 동일한 안내띠를 곳곳에 부착하고, 안내판 5개소 설치해 청암산을 처음 방문하는 등산객들의 조난사고를 예방하고 등산객들의 이용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조난사고 예방 3개 지점의 표지판을 개선해 시인성과 안내성을 높였으며,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개선과 관련, 중앙규제개혁심의회에 심사를 신청했다.
윤명규 옥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청암산 개선 활동을 통해 애향심과 주민의식이 고취됐으며, 청암산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청암산을 즐길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학천 옥산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암산 안내시설을 보완·정비해 청암산을 방문하는 모든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을 할 수 있도록 등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