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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인재 양성과 복지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또 한 번의 마스크 기부를 이어갔다.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 해 관내 159개 어린이집에 마스크 12만8,000장(6,14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교도소와 보육․정신지체장애인시설, 교육기관 등에 총 8만6,000장의 마스크를 기부한 것에 이어 올해도 계속해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마스크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기봉 군산사회복지장학회 이사장과 이건실 군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을 비롯해 문미숙 군산시 어린이집연합회장(평화어린이집 원장), 김정희 국공립분과장, 우원경 법인단체분과장, 권호영 민간분과장, 최선아 가정분과장, 문경아 연합회 총무, 문성영 법인분과장 등이 참석했다.

 문미숙 군산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린아이들은 하루에도 여러 번 마스크를 교체해야 된다”며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신 군산사회복지장학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기봉 군산사회복지장학회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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