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지역사회에 나눔 사랑을 실천해 온 농협은행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가 6월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월남전참전자회 전북지부 군산지회(지회장 김용무)를 방문해 감사의 쌀 400KG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과 더불어 맛좋은 전북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쌀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김용무 월남전참전자회 전북지부 군산지회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의 마음으로 쌀을 전달해주신 농협 군산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저희도 희망을 나누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 농협은행 군산시지부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보훈가족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구성원과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가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농협은행 군산시지부는 지난달 지역학생 29명에게 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한 것과 더불어 ‘사랑의 밥상 나눔터’를 방문해 쌀과 빵, 우유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푸는 일에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