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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가 30일 오전 여성교육장 강당(공설시장 3층)에서 이래범 회장과 부지회장, 그리고 군산노인회 이사를 대상으로 주요업무 현황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강임준 시장과 지역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산노인회관 신축공사, 노인일자리사업, 원스톱빨래방지원사업, 원적외선편백사우나체험방운영, 군산․서천 상생발전 및 어르신 건강기원 연날리기, 취업센터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분회운영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래범 노인회장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선”이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중증․사망 예방과 특히 오미크론 지속과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을 고려해 기한 내 4차 예방접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2년이 넘도록 많은 어려움과 고통속에서 지역사회의 어르신으로서 코로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감염자가 획기적으로 감소한 것 같다”면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건강관리는 물론 군산노인회관 신축을 위해 이래범 지회장과 소통을 기반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노인회관은 당초 예산 20억원에서 19억6,300만원이 증액된 총 39억6,300만원(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시비 29억6,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3월 구청사를 철거한 후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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