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포근한 날씨 속에서 군산시민들은 차분한 성탄절 연휴를 보내고 있다.
영동상가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권 거리는 모처럼 몰려드는 인파로 활기를 띠었으며, 때마침 영동상가 입구에서는 뻥튀기 과자 등을 무료로 나누어주며 성탄절의 즐거움을 함께했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닌다는 윤지현(21) 양은 “겨울방학을 맞아 고향에 내려온 차에 성탄연휴를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영동거리를 나와 보니 예전과 같이 북적이는 분위기 여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의 성탄 선물을 사 주기 위해 원도심을 찾았다는 김우근씨(47. 자영업)는 “모처럼 영동 상가와 중앙로 일대가 붐벼 활기참을 느끼게 한다”며 “하루속히 우리의 경제가 활력을 찾아 성탄절처럼 도시 서민들이 즐겁게 살아가는 날이 지속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후가 되면서 오전 교회에서 성탄미사에 참가한 시민들도 포근한 성탄절을 만끽하느라 거리로 나와 평화롭게 쇼핑 등을 즐기며 성탄 연휴를 마무리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