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사회복지인 연합체육대회가 지난 1일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용승) 주관으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친선도모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지역 사회복지기관, 시설, 단체 및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의 ‘추억의 명랑운동회’를 진행, 사회복지인들의 숨겨온 끼와 체력을 발산하며 사회복지인들의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홍용승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일년에 한번 개최하는 체육대회이지만 어린시절 운동회처럼 신명나고 마을 설레는 체육대회였다”며 “사회복지인들 간에 화합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고석권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여러운 여건에서도 복지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설종사자 및 기관, 관계공무원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후생복지에도 더욱 신경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