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에 위치한 기계․장비제조 업체 군산특수(김영훈 대표)가 7일 군산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에게 여름나기 후원물품(100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여름나기 후원물품은 써큘레이터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정 중 폭염 위기 및 비위생적 환경에 노출돼 생활하는 가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14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훈 군산특수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지역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받은 만큼 지역 내의 어려운 가정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 “군산시드림스타트는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들이 혹서기 폭염을 대비할 수 있도록 여름나기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군산특수처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특수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