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은 지난 7일 주민센터 신청사야외무대 및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청사 완공을 기념하는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임준 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자생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미성동주민센터가 새로운 도약을 하는 힘찬 발걸음을 축하했다.
행사는 산북중의 K-POP댄스 및 지역 풍물놀이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돼 개청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경과보고, 감사패수여,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자생단체에서 후원해 주민 200여명에게 떡, 과일, 음료 등을 제공하는 주민나눔잔치 순으로 이뤄졌다.
미성동주민센터 신청사는 건축면적 587㎡, 연면적 1,452㎡, 지상 3층 규모로 층별 주요 시설로는 ▲1층에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2층에는 회의실과 예비군 동대, 체력단련실 ▲3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이 들어섰다.
이득만 미성동장은 “1983년 지어진 기존 청사는 낡고 협소해 주민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느꼈는데, 새로운 청사 개청으로 향상된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