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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희망이 깃든 따뜻한 세상’

엄마밥상 자원봉사단, 결식우려 어르신 무료급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7-13 16:30:31 2022.07.13 16:30:3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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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 ‘엄마밥상 노인자원봉사단’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 군산노인회 신규 봉사단체로 선정된 ‘엄마밥상 노인자원봉사단’ 20명은 지난 12일 무더운 날씨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엄마밥상 노인자원봉사단’은 손길이 미치지 않는 취약지역의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정기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앉아만 있어도 숨이 막히는 삼복더위에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결식 우려 어르신들께 정성 깃든 따뜻한 식사를 대접한 엄마밥상 노인자원봉사단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봉사단 어르신들께서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렵고 힘들겠지만 희망을 갖고 건강관리에 유념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효숙 엄마밥상 노인자원봉사단장은 “앞으로 결식 우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과 더불어 독거․거동불편 등 온정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찾아가 말벗도 돼주고 반찬나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노인회는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엄마밥상 노인자원봉사단' 등 12개 봉사단 240명이 무료급식자원봉사활동 및 치매예방활동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사랑과 희망이 깃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7개월간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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