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지사장 이윤학)는 지난 13일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협회와 4대 보험료의 안정적 납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현대중공업의 사내협력사 에스티엠 등 11개 협력사에 대해 4대 사회보험료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산재보험․고용보험)를 안정적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중공업에서 협력회사에 지급할 대금 중 4대 사회보험료를 공제해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납부해,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협회 소속 근로자의 4대 사회보험료 체납이 방지되고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무덕 사내협력회사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현대중공업에서 4대 사회보험료 납부를 대행함에 따라, 협력회사의 4대 사회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협력사 근로자들의 사회보험 급여 수급 불이익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윤학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상생협력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