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동 소재 성신교회(목사 허성주)가 지난 14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지역주민을 교회로 초청해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과 다과 등을 대접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삼계탕 나눔 행사에는 아서원(대표 이삼구)이 직접 중식당을 운영하면서 아껴 모은 돈으로 닭 100마리를 후원했다.
나눔행사를 찾은 어르신들은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신 삼계탕 덕분에 뜨거운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성신교회는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손수 만든 밑반찬을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월 2회 직접 방문해 제공하고 있으며, 아서원 또한 매달 6년째 라면 6박스를 경암동 주민센터에 기증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