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진정권)는 장재동에 위치한 뽀빠이냉면(대표 송형자)을 방문해 흥남동 착한가게 38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뽀빠이냉면은 지난 1954년부터 장사를 시작해 약 7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으며 4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닭고기와 돼지고기로 육수를 만들어 자극적이지 않고 진한 육향이 느껴지는 평양냉면 집으로 지역의 대표 냉면집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송형자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바쁜 생업 때문에 망설여질 때가 많았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진정권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착한가게에 동참해 줘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 발굴과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