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덕배)가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지난 15일 오룡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해 폭염대비 경로당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자 이뤄졌으며, 주민자치위원회는 초복을 맞아 경로당에 수박 16통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들과 직원들은 경로당별로 냉방기의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폭염대비 안전사고 예방 행동 요령과 함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 수칙을 상세히 설명해 드리며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덕배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수박을 드시면서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삼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문숙 삼학동장은 “삼학동을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활발히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