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하수과가 하수도 물품 제조업체에 대해 제품 품질 향상 및 직접생산 여부 확인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빗물받이, 하수관, 기계설비, 골재류 등 물품 제조, 생산 업체 23곳이며 제조 및 생산시설 보유 및 기술력 등 직접생산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제조물품은 하수도 공사 시 중요하게 들어가는 주요자재인 만큼 품질 및 직접 생산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해 추후 수의계약 시 업체 선정에 참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수과는 수의계약제도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수의계약 제도개선 계획’을 마련해 시행중이며 앞으로도 실제 물품 제조 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 조사를 연 2회 이상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