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은 지난 2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참여시 안전사고 예방과 폭염 대비 건강수칙 안내 등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재유행 차단과 본격적인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 및 향후 노인일자리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환경개선 활동에 노력해 온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노후에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가 있어 감사하며, 깨끗한 흥남동을 만들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숙자 흥남동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수칙을 지키며 노인일자리에 참여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 및 청결유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도록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