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청소년 원어민 영어교실 무료운영…교육격차 해소․교육균등 실현 도모
박창길 이사장 “식견(識見) 넓혀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
군산제일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창길․이하 군산제일신협)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군산제일신협과 군산YMCA(이사장 한희창)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원어민 영어교육 무상 제공 등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군산제일신협은 군산 YMCA의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는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 2021년부터 지역아동센터(늘빛지역아동센터)와 멘토링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교육사업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군산제일신협은 이번 교육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기초학력을 다질 수 있도록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양질의 영어교육을 무상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 24일까지 약 3개월간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은 생활영어, 게임, 역할극 등 체험형 프로그램 등 주 2회 이상(회당 1시간 이상)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고 생활영어를 습득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창길 군산제일신협 이사장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 교육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원어민 선생님에게 영어를 배우게 되면서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고,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