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동 소재 고래면옥(대표 송명의)이 최근 말복을 맞아 냉면 1,000인분을 후원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냉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무료급식소 3개소에 전달됐다.
송명의 고래면옥 대표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쳐가는 때에 맛있는 한 끼 식사가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고석권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주민에게 관심을 가지고 맛있는 음식을 기탁해 주신 고래면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이 올 여름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고래면옥은 이번 나눔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에 냉면, 설렁탕을 후원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